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비욘드 어스 (문단 편집) === 거대한 실수 === The Great Mistake[* [[대공황]](The Great Depression)이나 [[대침체]](Great Recession), [[대봉쇄]](Great Lockdown) 와 같은 맥락의 조어로 보이므로 대실수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지구를 떠나 미지의 우주로 탈출할 밖에 없었을 정도로 큰 위기가 인류에게 닥친 뒤이다. 다행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아인슈타인]]의 예견처럼 문명 자체가 '''아직은''' 석기 시대로 돌아가진 않았지만, 21세기 초반까지 누적되어 있던 모든 불안요소가 폭발함으로서- 2세기에 이르는 기나긴 전지구적 암흑기 끝에 현대는 막을 내리게 된다. 슬라브 연맹 설명에 따르면 23세기 기준으로 지구에선 네 번의 세계 대전이 있었다. 범아시아 연합 설명에 따르면 한반도 위기(Korean Crisis)와 남중국해 전쟁(South China Sea War)으로 인해 절대 하나로 뭉칠 것 같지 않던 동아시아 삼국이 연합해야만 했다. 브라질리아 설명에 따르면 군벌의 난립과 방사능 오염이 있었다. 한국에 '하르방 쓰나미'가 왔다는 언급으로 보아 한국의 방파제 역할을 해주던 일본 열도의 상태를 짐작할 수도 있다. 파이락시스콘에서 게임 스토리작가들이 '하나의 예시'로 들은 거대한 실수에 대한 예상은 다음과 같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공식 설정이 아니며, 단순히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니 오해하지 말 것. [[http://civilization.wikia.com/wiki/User_blog:Matt_Hadick/%22The_Great_Mistake%22_Revealed!_(Kind_Of)|#1]]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the-switch/wp/2014/10/24/the-wacky-geopolitics-of-civilization-beyond-earth/|#2]] [[https://www.reddit.com/r/civbeyondearth/comments/2k6b74/the_backstory_of_beyond_earth/|#3]] > * 지금으로부터 50년 후인 2064년, 중국의 산업 도시인 [[청두]]에서 핵테러가 일어났고 소형 핵가방이나 더러운 폭탄으로 추정된 이 사건은 수많은 사상자를 냈다. 한편 중국은 아프가니스탄의 풍부한 자원을 두고 이란과 수년간 냉전 중이었고 기다렸다는 듯이 핵테러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한다. 그리고 이란 도시들과 핵시설에 대한 전술핵 공격을 하는 동시에 중국군은 아프가니스탄으로 진격한다. > > * 이 때 이란과 같은 이해 관계를 갖고 있던 파키스탄이 공군 공습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중국군을 저지하지만,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의 주요 시설에 대한 전술 핵공격을 하게 된다. 이 핵 공격으로 핵 공격 능력을 상실한 파키스탄은 배링 해협에 숨어있던 알려지지 않은 잠수함으로 중국 공군 기지와 산업 기반에 탄도 핵미사일로 핵공격을 한다. 해당 공격으로 완전히 꼭지가 돈 중국은 주변국의 핵무장 해제를 위해 이란, 파키스탄, 북한을 향해 연속적인 탄도 핵미사일 공격으로 지도에서 지워버리려 한다. --북한:뭥미??-- 중국의 핵공격은 NATO군의 잠수함이 중국 앞바다에 나타나서야 멈춰질 수 있었다. ~~중국군이 미쳐 날뛰는 동안 NATO와 주변국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 > * 핵전쟁이 끝나자 세계 인구의 1/3만이 살아있었고 핵전쟁으로 완전히 황무지가 된 중동에서 난민들이 주변 국가로 끊임없이 몰려들게 된다. 이는 아프리카와 동유럽, 러시아에 상당한 사회적 불안을 일으켰고 자연스럽게 국제 상거래의 감소로 세계 경제는 나락으로 추락한다. 동아시아에서 벌어진 광란의 핵파티는 그 후 50년동안 지구 온난화를 일으켜 양 극의 빙하를 완전히 녹여 해수면 상승을 일으켰고, 이는 핵 피해를 입지 않은 국가들의 연안 도시에도 큰 피해를 주었다. 가장 큰 피해는 미국, 중국, 인도의 연안 도시가 입었는데 특히 인도는 전 국토의 1/3이 침몰한다. > > * 이런 상황에서 인도는 신종교 연합을 창설해 주변국과의 연합을 도모한다. 파키스탄은 이런 움직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인도는 카리스마 있는 구루의 지도 아래 힌두교와 이슬람교를 결합한 문화를 기반으로하는 새 국가를 창설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테러와 전쟁은 덤. 동아시아에서의 핵전쟁으로 국제 외교는 후퇴하여 서방 강대국들은 고립주의를 고수하였고 이렇게 세계는 서로에게 담을 쌓은채로 정보 암흑기를 맞이 한다. 다시 말해, 국제 상거래 및 국제 교류는 완전히 사라지고 각 국가들은 사회 불안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내치에 주력해 약 4세기 동안 기술 과학발전은 정체되게 된다.(이게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문명 BE 초반 테크가 현재 기술 수준과 비슷한 이유이다.) > > * 그 동안 호주는 동남아시아와 폴리네시아의 섬들과 환태평양 연합을 만들어 세계 금융의 중심지로 등극하게 되고 EU는 해체되었지만 유럽 국가들은 기본 바탕이 있었으므로 빠른 회복세를 보여 프랑스를 중심으로 스페인을 포함한 새로운 연합을 구성하게 된다. 아프리카는 수탈자들이 고립주의를 선언하고 없어진 후 풍부한 자원과 거의 침수되지 않은 대지를 바탕으로 세계 대부분의 부를 생산하는 아프리카 연합을 만든다. 그리고 남미는 남미 연합을 구성하게 되고 북미에서는 ARC(미국 개척 주식회사)라는 거대 기업이 세력을 굳히게 된다. 종합해 보면, [[핵전쟁|핵이 사용된]] 두 번의 [[세계 대전]]을 포함한 여러 전쟁과 대규모 자연 재해로 인한 전지구적 혼란 상태로 정리할 수 있고, 그 배경에 중국의 패권적 야욕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한반도]]는 [[제3차 세계대전]]의 불씨를 당길 고위험지역 중 하나로 단골로 거론되며, 그 배경에는 [[항미원조]] 개념을 비롯한 중국의 패권적 야욕이 항상 배경으로 깔려 있다. 실제로 중국은 [[https://www.youtube.com/watch?v=-B7UWk9BZPw|한국전쟁에서 항상 한국의 입장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한반도에서 미국과의 대리 전쟁을 하려는 스탠스를 취해 왔는데]], 비욘드 어스에서도 이러한 분석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것이다.] 이로서 작 중 (순수 인류 입장에선) 인류의 최전성기이던 현대 시대는 비극적으로 끝나고 말았고, 지구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